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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단순한 캐릭터 공연을 넘어 ‘뚜비’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 유니버스 구축의 시작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도시 수성구의 브랜드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오는 6일까지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초연되며, 이후 전국 투어와 글로벌 진출을 염두에 두고 콘텐츠 확장에 나선다.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특별공연작으로도 선정되며 작품성과 상징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예술감독 겸 프로듀서로는 뮤지컬 ‘미스사이공’, ‘더플레이
후성목표가 ’ 등을 제작한 오은성 감독이 참여했다. 출연진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대구 출신의 뮤지컬 배우 10인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박지훈이 포함됐다. 박지훈은 보컬 코치로도 활동하며 배우들의 라이브 실력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줬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뚜비와 달빛기사단’은 수성구의 문화도시 비전을 담은 대
종목조회 표 콘텐츠로, 지역의 창작 역량이 전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수성구는 단순한 행정구역을 넘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뚜비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확장을 통해 지역 기반 창작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