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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에서 단장실을 있는 이 있는 대들보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본인의 탄핵심판 7차 변론에 피청구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제공]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탄핵 기각으로 직무에 복귀할 경우에 대해 "잔여 임기에 연연해하지 않고, 개헌과 정치개혁을 마지막 사명으로 생각해 87체제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개헌 방향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윤 대통령은 직무 복귀시 자신은 대외관계에 집중하고 국내 문제는 총리에게 권한을 대폭 넘긴다는 이원집정부제 형식의 분권형 구상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헌법재판소에 열린 자신 직장인 탐구생활 의 탄핵심판 최종의견 진술에서 "국민의 뜻을 모아 조속히 개헌을 추진해 우리 사회 변화에 잘 맞는 헌법과 정치구조를 탄생시키는 데 신명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제가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면, 먼저 87체제를 우리 몸에 맞추고 미래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개헌과 정치개혁의 추진에 임기 후반부를 집중하려 개인회생부채증명서 한다"면서 "이미 대통령직을 시작할 때부터 임기 중반 이후에는 개헌과 선거제 등 정치개혁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개헌과 정치개혁 과정에서 국민통합을 이루는데 노력할 것을 다짐한 윤 대통령은 "개헌과 정치개혁이 올바르게 추진되면 그 과정에서 갈라지고 분열된 국민들이 통합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연차휴가사용촉진 이에 윤 대통령은 "그렇게 되면 현행 헌법상 잔여 임기에 연연해 할 이유가 없고, 오히려 제게는 크나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직무에 복귀할 때 국정업무와 관련,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을 감안해 대통령은 대외관계에 치중하고 국내 문제는 총리에게 권한을 대폭 넘길 생각"이라고 밝혔다.
신혼부부국민주택기금대출 윤 대통령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국제질서의 급변과 글로벌 경제, 안보의 불확실성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지금 우리가 국가노선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위기가 기회가 될 수도 있고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맞을 수도 있다"고 강조, 체제 경쟁이 본격화된 글로벌 상황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글 할부회선 로벌 중추 외교 기조로 역대 가장 강력한 한미동맹을 구축하고 한미일 협력을 이끌어냈던 경험으로, 대외관계에서 국익을 지키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